FT아일랜드 이홍기, 2인체제 공연 소감 "행복한 추억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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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FT아일랜드 라이브 펄스 인 아시아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2인 체제로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홍기는 이재진과 함께 '2024 FT아일랜드 라이브 펄스 인 아시아' 무대에 오른 모습이 담겼다.
FT아일랜드는 드러머 최민환이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활동을 중단하며 이홍기, 이재진 2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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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2024 FT아일랜드 라이브 펄스 인 아시아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2인 체제로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홍기는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마카오를 끝으로 'FT아일랜드 펄스(pulse) 마무리됐다. 그저 고맙다는 말만 주구장창 한 것 같지만 정말 진심으로 고맙다. 행복하고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이었다. 또 만나서 놀자"라는 게시물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홍기는 이재진과 함께 '2024 FT아일랜드 라이브 펄스 인 아시아' 무대에 오른 모습이 담겼다.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셀카를 찍는 모습, 이재진과 포즈를 취하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
FT아일랜드는 드러머 최민환이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활동을 중단하며 이홍기, 이재진 2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최민환은 전처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율희는 지난달 24일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이 결혼 생활 도중 유흥업소에 출입하고, 가족들 앞에서 자기 가슴에 돈을 꽂는 등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일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9일 "FT아일랜드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잠정적으로 2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FT아일랜드는 지난 2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8일 한수원 뮤직 페스티벌 '씨어터' 행사에 2인 체제로 올랐다. 오는 17일 예정된 라이브 온 부산과 24일 러브 인 서울 2024 행사에도 2인 체제로 나선다.
한편 이홍기는 최민환 사건이 알려진 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심경을 우회적으로 밝혔다가 역풍을 맞았다. 당시 이홍기는 최민환을 감싸는 발언을 했다가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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