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라운지]하이트진로, 美나파밸리 '프리미엄 와인 2종' 출시

이재윤 기자 2024. 11. 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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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미국 나파 밸리 지역 프리미엄 와인 '캐시아드 빈야드' 2종을 국내 독점 출시한다.

캐시아드 빈야드는 1885년 제임스 레니와 윌리암 레니 2명의 형제가 와이너리를 매입하며 시작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캐시아드 빈야드 호라 나파 밸리 2020'과 '캐시아드 빈야드 파운딩 브라더스 나파 밸리 2020'은 캐시아드 빈야드의 첫 출시 빈티지다.

이중 '파운딩 브라더스'는 캐시아드 빈야드의 가장 전형적인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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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 나파 밸리 2020(사진 왼쪽), 파운딩 브라더스 나파 밸리 2020./사진=하이트진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미국 나파 밸리 지역 프리미엄 와인 '캐시아드 빈야드' 2종을 국내 독점 출시한다.

캐시아드 빈야드는 1885년 제임스 레니와 윌리암 레니 2명의 형제가 와이너리를 매입하며 시작됐다. 당시 주에서 최초로 휘발유 엔진의 포도 압착기를 만들어 와인을 완성했다. 이후 2020년 1월 캐시아드 가문이 매입 했다. 캐시아드 가문은 프랑스 보르도 와인명가 '샤또 스미스 오 라피트(Chateau Smith Haut Lafitte)'의 소유주 이기도 하다.

이번에 출시하는 '캐시아드 빈야드 호라 나파 밸리 2020'과 '캐시아드 빈야드 파운딩 브라더스 나파 밸리 2020'은 캐시아드 빈야드의 첫 출시 빈티지다.

두 제품 모두 최고급 품질의 포도를 사용하며 수확 후 발효조에서 최대 5일간 저온 침용을 거쳐 30일 후 뉴 프렌치 오크(프랑스 중부 숲에서 새로 자란 참나무로만 만드는 통)에서 젖산 발효 한다. 자주빛을 띠며 달콤하고 스파이시한 풍미를 느낄 수 있고 균형감 있는 산도가 특징이다.

이중 '파운딩 브라더스'는 캐시아드 빈야드의 가장 전형적인 와인이다. 55% 카베르네 소비뇽, 40% 메를로, 5% 카베르네 프랑 품종으로 검은 체리, 초콜릿과 같은 향과 유칼립투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런던에서 열린 '나파 밸리 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세계 최고 와인 평론가인 젠시스 로빈슨(Jancis Robinson)이 최고 점수를 주며 1등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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