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개 수신! 기다려"… 파병된 북한군 암호 감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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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파병된 북한군 통신 감청 내용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왜 빨리 부대로 복귀해야 했는지'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대화가 북한군이 전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러시아군과 행동을 조율하고 있을 가능성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우크라이나와 미국 국방부는 러시아에 약 1만1000명에서 1만2000명의 북한군이 있고 이 중 약 1만명이 쿠르스크에 배치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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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의 국방정보총국은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기다려라" "하나 둘, 하나 둘, 나 물개 수신" "물개 둘, 물개 하나, 수신" 등과 같은 북한 억양이 담긴 통신을 발표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9일 감청한 이 대화 내용이 북한군이 '수리공'에 연락해 즉시 기지로 복귀하라고 명령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왜 빨리 부대로 복귀해야 했는지'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대화가 북한군이 전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러시아군과 행동을 조율하고 있을 가능성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우크라이나와 미국 국방부는 러시아에 약 1만1000명에서 1만2000명의 북한군이 있고 이 중 약 1만명이 쿠르스크에 배치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7일 북한군이 포환된 러시아 810 독립해군보병여단이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 진지를 공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NYT는 이날 미국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러시아가 쿠르스크를 탈환하기 위해 북한군을 포함해 5만명 병력을 소집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북한군 일부는 우크라이나군의 진지에 대한 정면 공격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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