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기증 출산' 사유리 "똑똑하고 잘생긴 유전자 비싸? 인신매매 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 받아 아들을 출산한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45)가 임신과 출산에 대한 뒷이야기를 밝혔다.
미혼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정자 기증을 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다.
사유리에게 정자 은행에 대해 "미국 정자 은행에서는 제한 없이 정자 기증이 가능하다. 유럽은 한 명당 기증 횟수 제한이 있다. 법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일본에서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 받아 아들을 출산한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45)가 임신과 출산에 대한 뒷이야기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쉴라면'이 지난 10일 공개한 영상엔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미혼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정자 기증을 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다.
그녀는 정자를 기증 받고 임신, 출산한 이유에 대해 "난 아기를 정말 갖고 싶었다. 아기를 출산한 게 41세였는데 마지막 기회였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나이가 어렸을 땐 좋은 사람이 있으면 결혼하고 아기 낳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떠올렸다.
다만 사유리는 "난 그런 선택권이 없어서 시험관으로 아기를 낳았다"고 말했다.
사유리에게 정자 은행에 대해 "미국 정자 은행에서는 제한 없이 정자 기증이 가능하다. 유럽은 한 명당 기증 횟수 제한이 있다. 법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머리 똑똑하고 잘생긴 남성의 정자가 비싼지 물어보기도 한다. 하지만 금액은 똑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전자로 가격에 차등을 두면 인신매매가 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