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 김훈택 대표,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지속"

3만7000주 장내 매수

[서울=뉴시스] 티움바이오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티움바이오가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 경영에 나서고 있다.

티움바이오는 김훈택 대표이사가 자사 주식 총 3만7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김 대표이사는 기존에 보유한 약 806만 주에 3만7000주를 더해 약 810만 주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의결권 주식 총 28.22%를 보유하며 지분율이 증가했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5월에도 장내에서 자사 주식 1만1400주를 매수한 바 있다.

티움바이오 관계자는 “올해 티움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서 좋은 결과가 이어지고 있고, 사업화 또한 진행 중임에도 기업 가치에 잘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김 대표이사가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기업의 안정성 및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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