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결혼설 남창희 "없는데 어떻게 얘기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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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남창희(41)가 결혼설에 대해 밝혀 화제다.
'1박 2일' 팀은 남창희를 격하게 환영했다.
이어 "결혼 예정 기사 나지 않았냐"고 묻자 남창희는 "아니다. 만약에 좋은 일이 있으면 얘기하겠다고 말한 거죠"라고 밝혔다.
김종민과 문세윤은 "그럼 지금 얘기해라"라고 압박하자 남창희는 "없는데 어떻게 얘기하냐. 결정된 게 아무것도 없다"고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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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개그맨 남창희(41)가 결혼설에 대해 밝혀 화제다.
10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 멤버들은 충청남도 논산시로 여행을 떠났다.
방송에는 신혼여행을 떠난 조세호를 대신해 그의 20년 지기 절친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박 2일' 팀은 남창희를 격하게 환영했다. 최근 열애 사실을 공개한 그에게 멤버들은 "여기서 결혼 계획도 얘기하라"며 압박했다.
딘딘은 "이번에 창희 형이 세호 형 결혼식 때 사회 보지 않았냐.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있는데, 창희 형 옆에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결혼 예정 기사 나지 않았냐"고 묻자 남창희는 "아니다. 만약에 좋은 일이 있으면 얘기하겠다고 말한 거죠"라고 밝혔다.
김종민과 문세윤은 "그럼 지금 얘기해라"라고 압박하자 남창희는 "없는데 어떻게 얘기하냐. 결정된 게 아무것도 없다"고 당황했다.
남창희는 "내년 정도 기대해도 되냐"란 말에 "기대해도 좋은데"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날짜를 찍으라고 했고, 문세윤은 5월 14일을 찍었다.
한편 남창희는 비연예인과 1년 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절친인 개그맨 조세호, 모델 홍진경 등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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