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엔지니어링, 창녕에 신축공장…표준화제품 대량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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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산업기계와 자동화 기계를 생산하는 삼우엔지니어링이 계성면 공장에서 신축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 주문 제작 방식으로 기계를 생산해온 삼우엔지니어링은 창녕으로의 이전을 통해 표준화된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성 군수는 축사에서 "삼우엔지니어링의 새 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창녕군이 산업기계 생산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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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산업기계와 자동화 기계를 생산하는 삼우엔지니어링이 계성면 공장에서 신축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김도영 삼우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1990년 부산 강서구에서 설립된 삼우엔지니어링은 발전기와 모터용 포밍, 테이핑, 와인딩 기계 등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이다. 2005년에는 김해시 한림면으로 공장을 옮겨 운영해왔다. 올해 초에는 군과 6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고 계성면으로 공장을 새롭게 신축 이전했다.
기존에 주문 제작 방식으로 기계를 생산해온 삼우엔지니어링은 창녕으로의 이전을 통해 표준화된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신당리에 총면적 2091.84㎡의 새 공장을 건설하고 앞으로 지역 내에 3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성 군수는 축사에서 "삼우엔지니어링의 새 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창녕군이 산업기계 생산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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