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8.1만달러` 비트코인 상승에 한화투자증권우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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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 대선 승리 이후 비트코인이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자 디지털자산 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 우선주는 이날 오전 상한가를 기록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그동안 '가상화폐 대통령'을 공언해 왔고, 향후 관련 업계에 대한 규제 완화 가능성도 높아지면서 디지털자산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미 대선 이후 역대 최고가였던 7만3000달러를 돌파한 뒤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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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 대선 승리 이후 비트코인이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자 디지털자산 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 우선주는 이날 오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 보통주도 전장 대비 20% 이상 오른 4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자산 가격과 거래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두나무의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두나무 지분 보유기업인 우리기술투자도 주가가 7.28% 상승했고, 빗썸 운영사 지분을 보유한 티사이언티픽(20.33%), 티사이언티픽 지분을 보유한 위지트(11.80%)도 급등세다. 블록체인 업체 갤럭시아머니트리 주가도 12% 오르며 코스닥 상승률 상위권에 자리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그동안 '가상화폐 대통령'을 공언해 왔고, 향후 관련 업계에 대한 규제 완화 가능성도 높아지면서 디지털자산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비트코인 가격은 1BTC당 8만12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미 대선 이후 역대 최고가였던 7만3000달러를 돌파한 뒤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에서의 거래량도 당선 이후 200% 이상 늘어났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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