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 들여 영입한 네이마르, 뒤통수칠 준비 끝났다...‘메시, 수아레스와 함께 뛰길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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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당했다.
영국 '팀토크'는 9일(이하 한국시간) "네이마르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재회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는 아마 알 힐랄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월드클래스' 공격수 네이마르가 알 힐랄로 향한 것은 지난 2023-24시즌이었다.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운 알 힐랄은 네이마르에게 무려 옵션 1억 유로(약 1,495억 원)를 투자하며 큰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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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완전히 당했다.
영국 ’팀토크‘는 9일(이하 한국시간) ”네이마르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재회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는 아마 알 힐랄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월드클래스‘ 공격수 네이마르가 알 힐랄로 향한 것은 지난 2023-24시즌이었다.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운 알 힐랄은 네이마르에게 무려 옵션 1억 유로(약 1,495억 원)를 투자하며 큰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알리야드 SC와의 데뷔전에서부터 교체 투입돼 1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였다. 우루과이와의 10월 A매치 경기에서 큰 부상을 당하며 오랫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네이마르는 0-1로 뒤처진 전반 추가시간, 니콜라스 데 라 크루즈와의 경합 후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눈물과 함께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부상 부위는 전방십자인대(ACL)와 반월판. 브라질 국가대표팀은 경기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MRI와 영상 검사 이후 네이마르의 부상이 좌측 무릎 ACL과 반월판 파열임을 확인했다. 네이마르는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을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약 1년간의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네이마르. 복귀전에서 또다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지난 5일 에스테글랄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서아시아 리그 스테이지 4차전에 교체 투입된 네이마르는 후반 42분, 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우측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고 곧바로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경기 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네이마르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자세한 것은 메디컬 테스트 이후 밝혀질 예정이다”라며 네이마르의 부상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나 한 달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이와 동시에 알 힐랄을 떠날 것이라는 루머들이 도는 중이다. 매체는 “네이마르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고 싶어 하며, 인터 마이애미행을 원하고 있다. 현재 인터 마이애미에는 바르셀로나 시절 동료였던 메시와 수아레스가 뛰고 있다. 네이마르가 인터 마이애미 이적을 원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고, 마이애미의 라이프스타일 역시 그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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