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엔싸인, 日 홀 투어 시작부터 터졌다..도쿄 공연 성료

한해선 기자 2024. 11. 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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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싸인(n.SSign)이 일본 홀 투어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엔싸인은 지난 10일 일본 도쿄 돔 시티홀을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센다이까지 4개 도시를 순회하는 'n.SSign Japan Tour [EVERBLUE](엔싸인 재팬 투어 [에버블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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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nCH 엔터테인먼트

그룹 엔싸인(n.SSign)이 일본 홀 투어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엔싸인은 지난 10일 일본 도쿄 돔 시티홀을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센다이까지 4개 도시를 순회하는 'n.SSign Japan Tour [EVERBLUE](엔싸인 재팬 투어 [에버블루])'에 돌입했다.

아리아케 아레나 이후 약 1년여 만의 일본 투어로 1년 동안의 성장을 예고한 엔싸인은 도쿄 공연 개최에 앞서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기대를 받아왔다.

이번 홀 투어는 1부와 2부를 다르게 구성해 엔싸인의 모든 것을 만나보는 시간으로 꾸며 일본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부 팬 콘서트에서는 일본의 두 번째 싱글인 'EVERBLUE(에버블루)'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무대는 멤버들의 개인 및 유닛 무대로 꾸며졌다. 성윤과 한준은 노래를, 희원과 로렌스는 춤을, 로빈은 랩과 춤, 카즈타는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nCH 엔터테인먼트

유닛 커버 무대에서는 카즈타와 한준이 시미즈 쇼타의 '겨울이 끝나기 전에(후유가 오와리 마에니)' 무대를 준비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팬 콘서트에서는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몸으로 말해요'와 '이어 그리기' 등 멤버들의 호흡과 순발력을 알아보는 게임도 꾸며져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2부에서는 분위기를 바꿔 엔싸인만이 보여 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들로 꾸며졌다. '웜홀 (Wormhole: New Track)', 'Salty(솔티)', 'Happy &(해피 앤드)', 'SPICE(스파이스)', 'FUNK JAM(펑크 잼)', 'Love, Love, Love Love Love!(러브, 러브, 러브 러브 러브!)', 'Tiger (New Flavour)(타이거 (뉴 플레이버)', 'NEW STAR(뉴 스타)', 'EVERBLUE(에버블루)'까지 그간의 히트곡 무대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신곡 무대들과 함께 일본 팬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물한 특별한 영상까지 더해 지난 1년 동안 함께 성장해온 엔싸인의 성장사를 모두 담아냈다.

'n.SSign Japan Tour [EVERBLUE]'의 첫 도시인 도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엔싸인은 오는 12월 22일 오사카 미노우면 시립 문화연예극장에서 열리는 두 번째 공연으로 홀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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