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국인 유학생 '한류문화 체험' 프로그램 열었다

이병희 기자 2024. 11. 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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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함께 한류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의 글로벌 협력 대학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으로, 한류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한류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류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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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장안대, 9~10일 오산대 1박2일
K-팝 댄스 배우기, 사물놀이, 한복 체험 등
외국인 유학생 한류문화체험 사물놀이(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함께 한류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의 글로벌 협력 대학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으로, 한류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2~3일까지 장안대학교, 9~10일 오산대학교로 나눠 1박2일 동안 운영됐다.

학교별 40명의 유학생은 다양한 한류콘텐츠 촬영지인 파주캠퍼스에서 K-POP 댄스 배우기, 숏폼 제작, 사물놀이, 한복 체험, 한글 캘리그라피 등을 즐겼다. 또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경험하고, DMZ 투어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분단 현실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기도의 다양한 문화 자원을 통해 한국문화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한류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류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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