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 인하대, 개교 10주년… 누적 졸업생 2000명 배출 ‘쾌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하대학교에서 2014년 우즈베키스탄 수도에 만들어 올해 개교 10주년이 된 타슈켄트 인하대(IUT)가 누적 졸업생 2000여명을 배출했다.
지난 8일 열린 개교 10주년 기념식에는 인하대 조명우 총장, 이화석 정석인하학원 상임이사, 원도연 주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 우즈베키스탄 셰르조드 셰르마토프 디지털기술부 장관, 무자파르 잘라로브 타슈켄트 인하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인하대에 따르면 최근 타슈켄트 인하대 제7회 학위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8일 열린 개교 10주년 기념식에는 인하대 조명우 총장, 이화석 정석인하학원 상임이사, 원도연 주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 우즈베키스탄 셰르조드 셰르마토프 디지털기술부 장관, 무자파르 잘라로브 타슈켄트 인하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화석 상임이사는 “IUT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교육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김두한 인하대 총동창회장은 “2018년 첫 졸업식 이후 우즈베키스탄 내 최우수 대학으로 거듭났고, 고등교육에서 변화·혁신의 아이콘으로 인식됐다”고 말했다.
IUT는 ‘4+0 외국대학의 국내대학 교육과정’, ‘3+1 방문 교육’ 등 인하대가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 단위 교육 시스템을 수출하는 데 성공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학생 307명이 사회로 나섰으며, 15명은 MBA 과정을 이수해 인하대 경영대학원과 IUT 대학원의 복수학위를 취득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