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딸 조하린 “아빠가 손흥민이었으면” 깜찍한 꼬마 수문장(달려라 불꽃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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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가 딸바보 모먼트를 보여줬다.
"아빠가 손흥민 삼촌이었으면 좋겠어요"라던 조하린은 넘치는 승부욕을 자랑, 아빠처럼 '불꽃소녀 축구단' 골문을 지키는 든든한 꼬마 수문장으로 거듭나는 모습에 환하게 웃는 조현우의 딸바보 모멘트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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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조현우가 딸바보 모먼트를 보여줬다.
tvN ‘달려라 불꽃소녀’ 측은 11월 11일 티저 영상 2종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11월 23일 첫 방송될 ‘달려라 불꽃소녀’는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대한민국 U-7 여자 축구단의 성장기를 다루는 프로그램. 평균 연령 6.6세, 평균 축구 경력 약 30일인 선수 8명으로 구성된 ‘불꽃소녀 축구단’은 축구선수 조현우, 정조국, 이호와 농구선수 신정자 등의 딸이 소속되어 있으며 이동국 감독과 이수근, 알베르토 몬디, 송해나가 코치진을 이룬다.
지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골키퍼 조현우와 그의 딸 조하린의 활약이 예고됐다. “아빠가 손흥민 삼촌이었으면 좋겠어요”라던 조하린은 넘치는 승부욕을 자랑, 아빠처럼 ‘불꽃소녀 축구단’ 골문을 지키는 든든한 꼬마 수문장으로 거듭나는 모습에 환하게 웃는 조현우의 딸바보 모멘트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3차 티저 영상에는 K리그 신인왕, MVP, 득점왕을 모두 경험한 정조국과 그의 딸 정윤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축구 경력 3주의 귀염 뽀짝(?)한 움직임과 “축구는 손이 없어진 것 같고 발이랑 몸 전체만 있는 것 같아요”라는 정윤하의 순수한 표현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킨다. 그러나 ‘불꽃소녀 축구단’에 입단한 후에는 씩씩하게 경기장을 누비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국가대표 출신 정조국의 축구 DNA를 이어받아 야무진 실력을 뽐내는 장면과 “누구 딸인지 깜짝깜짝 놀래요”, “정윤하 잘한다!”라고 기뻐하는 정조국의 모습은 흐뭇한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달려라 불꽃소녀’ 포스터에는 남다른 운동 DNA를 가진 ‘불꽃소녀 축구단’ 선수들과 이들의 여정을 함께할 감코진, 현장감 넘치는 해설로 즐거움을 더할 정용검 캐스터의 얼굴이 담겨있다. 수장 이동국의 다부진 카리스마와 코치진의 열정 가득한 순간들, 선수들의 에너제틱한 모습이 앞으로 이들이 그려갈 이야기를 기대케 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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