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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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준비에 착수했다.
11일 음성군 방문단은 충남 부여군을 방문해 스마트농업과 로컬푸드 가공·유통 사례를 체험한다.
부여군은 스마트 원예단지와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운영으로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평가된다.
조병옥 군수는 "부여군의 스마트농업 정책은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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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준비에 착수했다.
11일 음성군 방문단은 충남 부여군을 방문해 스마트농업과 로컬푸드 가공·유통 사례를 체험한다.
부여군은 스마트 원예단지와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운영으로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평가된다.
부여군은 원예단지 주변에 스마트농업 교육과 실습을 위한 스마트팜 통합지원센터 조성을 추진한다. 원예단지 입주기업 '우듬지팜'은 생산에 이어 가공과 유통까지 사업을 확장해 연 5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는 농산물의 공공가공과 공공급식을 위해 부여군에서 운영한다. 지역의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의 원활한 가공·유통 기능을 담당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부여군의 스마트농업 정책은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의 2024년 지역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음성군과 충북개발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한다. 사업비 4873억 원을 들여 2025년부터 2031년까지 스마트팜 역세권과 배후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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