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페스타’ 덕분에…지그재그, 10월 뷰티 거래액 전년 대비 127%↑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2024. 11. 11.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는 10월 한 달간 뷰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7% 급증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뷰티 브랜드 '힌스'는 단독 기획상품 성과 등에 힘입어 10월 거래액이 전월 대비 2.7배 증가해 지그재그 입점 후 월 기준 최고 거래액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는 10월 한 달간 뷰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7% 급증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연 ‘뷰티 페스타’가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덕이다. 행사 기간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1% 올랐다. 7월에 진행했던 같은 행사와 비교하면 55% 성장했다.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앙코르 기획전까지 흥행하며 10월 최고 거래액 달성을 이끌었다.

뷰티 브랜드와 협업해 지그재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기획세트를 만들고 이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하는 ‘직잭픽’의 흥행이 페스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뷰티 브랜드 ‘힌스’는 단독 기획상품 성과 등에 힘입어 10월 거래액이 전월 대비 2.7배 증가해 지그재그 입점 후 월 기준 최고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웨이크메이크’ 거래액이 전월 대비 3.5배, 스킨푸드 2.7배, 에뛰드 2.2배 성장하는 등 페스타에서 선보인 10여 개의 단독 기획상품으로 브랜드 실적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1030 여성 고객에 최적화된 큐레이션과 차별화된 상품 기획력을 바탕으로 지난여름 페스타 보다 거래액이 증가하는 등 10월 뷰티 카테고리의 성장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