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만든다…내년 하반기 완공

송주현 기자 2024. 11. 11.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파주시는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농민거점형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로컬푸드사업 확대와 지역농산물 유통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민선8기 파주시 농업분야 최대 역점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주=뉴시스] 파주시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농민거점형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로컬푸드사업 확대와 지역농산물 유통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민선8기 파주시 농업분야 최대 역점사업이다.

건물 공사비로만 국비 12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2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센터는 월롱면 영태리 442번지 일원에 연면적 608㎡ 규모로 2층 건물 1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건물 내부에는 건식가공실, 습식가공실, 해썹(HACCP) 유형 가공실 등 농산물가공시설이 들어선다.

부대시설로 내외포장실, 위생전실, 저온창고, 전시·교육실 등도 마련돼 상품 개발부터 생산과 유통까지 농산물가공산업의 모든 과정이 한곳에서 이뤄질 수 있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로컬푸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가공 후 직접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농업 이외의 부가적인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