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서 떨어지는 아르헨티나 가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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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산 안토니오 데 아레코에서 연례 '전통의 날' 행사가 열려 작가 호세 에르난데스의 생일을 기념하는 로데오 시범을 보이던 한 가우초가 말에서 떨어지고 있다.

'가우초'는 아르헨티나 등 남미 지역에서 전통적인 유목 생활을 하며 소를 기르고, 말을 타고 일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호세 에르난데스는 아르헨티나의 시인이자 정치가이며 가우초의 열렬한 옹호자로 가우초 문학의 고전으로 꼽히는 '가우초 마르틴 피에로' 등의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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