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대구 스위트파크 100일만에 방문객수 160만 돌파

김민우 기자 2024. 11. 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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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지난 7월 대구점 지하 1층에 문을 연 스위트파크가 100일만에 누적방문객 수 160만명을 기록했다.

스위트파크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인기를 검증한 디저트 브랜드를 한 데 모았다.

그 결과 스위트파크 오픈 이후 디저트 장르의 구매 연령층이 크게 젊어졌다.

스위트파크 고객의 73%가 40대 이하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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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지난 7월 대구점 지하 1층에 문을 연 스위트파크가 100일만에 누적방문객 수 160만명을 기록했다.

스위트파크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인기를 검증한 디저트 브랜드를 한 데 모았다.

대표적으로 벨기에 왕실 지정 쇼콜라티에의 프리미엄 초콜릿 '피에르 마크콜리니', 일본의 줄 서서 먹는 밀푀유 디저트 '가리게트', 압구정 추로스 맛집 '미뉴트빠삐용' 등을 지역 백화점 최초로 선보였다.

부산 3대 빵집 '겐츠 베이커리', 광주의 동네 빵집에서 시작한 '소맥 베이커리' 등 특색 있는 메뉴를 보유한 전국의 '빵지순례' 맛집도 한 데 모았다.

그 결과 스위트파크 오픈 이후 디저트 장르의 구매 연령층이 크게 젊어졌다. 30대 이하 고객의 비중이 기존 40%대에서 45%대로 늘어났다. 스위트파크 고객의 73%가 40대 이하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신세계는 스위트파크 오픈 100일을 기념해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브랜드 별 쇼핑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겉은 크로와상처럼 바삭하고 속은 베이글처럼 쫀득한 크로글을 선보이는 '프로방스.P'와 146만 유튜버 상해기가 운영하는 수원 행국동의 벨지안 프라이 전문점 '브뤼셀프라이', 2012년 영국 런던에서 론칭된 스웨디시 젤리 '캔디키튼스' 등의 팝업스토어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지난 1일에는 독일산 천연 버터로 정성스럽게 구워내 버터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버터바가 유명한 '크림한상'도 새로 문을 열고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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