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정 “정진으로 모든 폭력 중단·지구촌 오염 정화”

정해주 2024. 11. 11.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은 오늘(11일) "수행 대중의 정진 향기는 세간의 모든 폭력과 전쟁을 그치게 하고, 지구촌의 모든 오염을 청정하게 하리라"고 밝혔습니다.

성파스님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겨울철 집중 수행인 동안거를 계기로 발표한 결제 법어에서 "고양이가 쥐를 잡듯이 오직 화두 타파의 일념으로 정진하니 산문 출입은 저절로 끊어지고 세간의 증애와 시비도 저절로 사라졌다"며 수행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은 오늘(11일) “수행 대중의 정진 향기는 세간의 모든 폭력과 전쟁을 그치게 하고, 지구촌의 모든 오염을 청정하게 하리라”고 밝혔습니다.

성파스님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겨울철 집중 수행인 동안거를 계기로 발표한 결제 법어에서 “고양이가 쥐를 잡듯이 오직 화두 타파의 일념으로 정진하니 산문 출입은 저절로 끊어지고 세간의 증애와 시비도 저절로 사라졌다”며 수행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화두 타파의 일념으로 모여 정진하니 최상의 수행 대중이 이뤄졌다”며 “모두 안거를 성만하여 법계를 청정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계종 수좌 약 2천 명은 오는 15일부터 석 달 동안 전국 100여 개 선원에서 정진에 들어갑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한불교조계종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해주 기자 (sey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