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희망과 청량, 드림"…NCT 드림, 컴백 일문일답

김다은 2024. 11. 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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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정규 4집은 한마디로 희망과 청량드림입니다." (제노)

NCT 드림이 11일 정규 4집 '드림스케이프'(DREAMSCAPE)를 발매한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들의 컴백 소감과 신보 작업 과정, 곡 메시지 등을 전했다.

먼저 마크는 "멤버들이 작업에 많이 참여했다"면서 "NCT 드림다우면서도 새로운 색깔이 더해진 앨범이 탄생한 거 같다. 활동도 너무 기대된다"고 벅찬 소회를 밝혔다.

신보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노래한다. 멤버들이 어두운 현실을 벗어나 이상적인 꿈의 공간을 찾아 떠나고, 마주한 스토리를 총 11곡에 펼쳤다.

런쥔은 "저희가 어두운 세상에서 벗어나 밝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동화처럼 그려냈다"며 "'더욱 밝은 세상에서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전작 '드림 이스케이프'와 서사가 이어진다. 해찬은 "기획 단계부터 2 앨범으로 나눠서 준비했다. 다양한 이야기와 음악적 색깔을 보여드리게 됐다"고 짚었다.

약 1년간 프로젝트로 달렸다. 지성은 "처음 제작 회의를 할 때부터 앨범의 스토리를 연결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지난해 7월부터 차근차근 준비했다"고 했다.

타이틀 곡은 '웬 아임 위드 유'(When I’m With You)다. 하우스 기반의 일렉트로닉 팝 곡이다. 가사에는 '드림스케이프'에서 만나게 된 '너'에게 홀린 듯 빠지는 감정을 표현했다.

마크는 곡 첫인상을 전했다. 그는 "'대중성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NCT 드림과 잘 어울리는 청량하면서도 대중적인 노래라서 기대가 컸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팬들에 메시지를 전했다. 해찬은 "오랜만에 돌아온 청량 드림을 시즈니가 반갑게 맞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고, 천러는 "추억을 많이 만들자"고 덧붙였다.

<다음은 NCT DREAM이 직접 전하는 정규 4집 관련 일문일답>

Q. 어느덧 정규 4집입니다. 정규 4집 앨범을 발매하는 소감이 어떤가요?

마크: 너무 기대되는 앨범인 거 같아요! 멤버들이 작업에 많이 참여한 만큼, NCT DREAM다우면서도 새로운 색깔이 더해진 앨범이 탄생한 거 같아요. 활동도 너무 기대됩니다.

제노: 오랜만의 컴백이라 설레기도 하고, 벌써 정규 4집을 발표한다는 사실이 신기하면서 놀랍기도 합니다.

Q. 정규 4집은 어떤 앨범인가요? 이번 앨범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런쥔: 저희가 어두운 세상에서 벗어나 밝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동화처럼 그려냈어요. ‘더욱 밝은 세상에서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재민: ‘DREAMSCAPE’는 1년간의 긴 여정을 행복하게 마무리 짓는 멋진 앨범이에요. 이번 앨범을 듣고 많은 분들이 행복해지시면 좋겠습니다.(웃음)

Q. 전작 ‘DREAM( )SCAPE’와 이어지는 앨범인데, 첫 기획 단계부터 2개의 앨범에 대해 구상하고 시작한 것인가요? 준비 과정이 궁금해요.

해찬: 네, 기획 단계부터 두 앨범으로 나눠서 준비했어요. 하나의 앨범에 모든 이야기를 담는 것도 좋지만, 스토리가 이어지는 두 개의 작품을 통해 더 풍성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현실에서 느끼는 고통과 아픔, 이상향에서의 자유와 기쁨이라는 상반되는 주제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면서 다양한 이야기와 음악적 색깔을 보여드리게 된 것 같아요.

지성: 처음 제작 회의를 할 때부터 앨범의 스토리를 연결하고 싶다는 아이디어가 나왔어요. 그래서 작년 7월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왔고, 1년여간의 프로젝트가 마침내 완성된 느낌입니다.

Q. 타이틀 곡 ‘When I’m With You’를 처음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었나요?

마크: “대중성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웃음) NCT DREAM과 잘 어울리는 청량하면서도 대중적인 노래라서 기대가 컸습니다.

재민: 타이틀 후보 중에서도 이 곡이 NCT DREAM한테 잘 어울린다고 처음부터 생각한 곡이었어요. 시즈니들도 NCT DREAM의 청량한 음악을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았고요.

Q. 타이틀 곡 ‘When I’m With You’로 NCT DREAM의 어떤 매력을 보여줄 예정인가요?

천러: 한층 성장한 NCT DREAM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전보다 더 트렌디하고 세련된 청량함이 담겼거든요!

지성: 귀엽기만 하지도, 멋있기만 하지도 않은 NCT DREAM만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새 앨범에 대해 얻고 싶은 반응이 있나요?

해찬: 오랜만에 돌아온 청량 드림을 시즈니가 반갑게 맞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민: 가장 먼저 팬분들이 좋아해 주시면 좋겠고, “NCT DREAM다운 앨범이라 좋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웃음)

Q. 이번 앨범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런쥔: NCT DREAM다운 청량함

제노: 희망과 청량드림

Q. 세 번째 월드 투어의 막바지인데요. 전 세계 25개 지역의 팬들을 가까이서 만나고 왔어요. 배우고, 느낀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마크: 매 투어마다 느끼지만, 멋진 공연이 탄생하기까지 주변에 계신 많은 스태프분들의 노력과 도움 덕분이라는 걸 깨닫게 돼요. 멤버들이 함께라서 가능했다는 것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팬분들 덕분에 전 세계 많은 지역을 다니며 공연할 수 있다는 걸 느꼈어요.

천러: 전 세계의 시즈니들이 저희 무대를 즐기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정말 와닿았어요. 음악으로 교감한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고, 덕분에 저희도 무대를 더 즐기며 시즈니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Q. 이제 서울 앙코르 공연이 남아있는데요.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제노: 새로운 노래가 추가되고, 칠드림 단체뿐만 아니라 맴버 개개인의 매력이 돋보이는 공연이 될 것 같습니다.

지성: 첫 공연보다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서울 공연에서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해서 더 멋진 공연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Q. 마지막으로 시즈니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마크: 언제나 함께 하는 시즈니에게 NCT DREAM도 늘 곁에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시즈니의 행복을 지키고, 늘 웃게 해주고, 감동을 주는 칠드림이 되겠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정말 고맙고, 이번 ‘When I’m With You’ 활동도 같이 즐겨요!

런쥔: 시즈니의 응원만큼 저희도 시즈니에게 힘을 주는 NCT DREAM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정규 4집 많이 기대해주세요.

제노: 오래 기다려 주셔서 감사해요. 이번 앨범에서 시즈니가 기다렸던 청량한 드림이들을 맘껏 즐겨 주세요.(웃음)

해찬: 이번 앨범도 여러분의 곁에 항상 함께하는 좋은 음악이 되길 바라요. 늘 재미있게, 행복하게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재민: 언제나 NCT DREAM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 여러분의 사랑만큼 더 많이 돌려드릴 수 있는 존재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함께해요 시즈니💚

천러: 늘 응원해 주시는 시즈니에게 감사하고, 이번 활동도 정말 기대돼요. 앞으로도 많은 추억을 같이 만들어가요!

지성: 3월 ‘DREAM( )SCAPE’ 앨범부터 이번 ‘DREAMSCAPE’ 앨범, 월드 투어까지 저희는 시즈니랑 함께해서 2024년이 너무 행복했어요. 남은 시간도 즐기면서 잘 마무리하고, 2025년에도 함께 힘차게 시작해 봐요!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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