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32만명 즐겼다…'수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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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폐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는 진주국화작품전시회,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 제26회 수출탑 시상식, 제3회 진주 우엉·마 시배지 축제, 제7회 쌀전업농 진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 등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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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폐막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는 약 32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이번 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는 진주국화작품전시회,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 제26회 수출탑 시상식, 제3회 진주 우엉·마 시배지 축제, 제7회 쌀전업농 진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 등도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펼쳐진 축산물 소비촉진 시식회, 문화·예술 공연, 도심 속 목장나들이 등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제공됐다.
지난 8일 MBC컨벤션홀에 마련된 수출상담회장에서는 16개국 43명의 해외 바이어와 52개 국내업체가 참여해 신선농산물, 농가공품 등에 대한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8일 협약식(MOU) 체결식에서 1490만달러의 수출계약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행사장을 가을 축제로 느낄 수 있도록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로 채우려고 노력했다"며 "내년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매년 기다려지는 안전한 체험형 박람회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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