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민혜연 외모 질문에 급당황 “낚시터 다녀와 눈치 보는 중”(의사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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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 의사 민혜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민혜연은 남편 주진모를 포함한 가족들과 함께 어머니의 은퇴 축하 파티를 열었다.
이런 가운데 민혜연은 차 안에서 주진모와 대화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민혜연은 화장을 수정하며 "아까보다 덜 피곤해 보이지?"라고 물었고, 주진모는 당황하더니 "아까도 컨디션 좋아 보였는데"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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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주진모, 의사 민혜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11월 9일 '의사 혜연' 채널에는 '눈물 대신 웃음 빵빵 사랑하는 엄마의 은퇴식과 생일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민혜연은 남편 주진모를 포함한 가족들과 함께 어머니의 은퇴 축하 파티를 열었다. 민혜연은 "나이가 한 살 한 살 먹으면서 그전에는 생각지 못한 것들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민혜연은 차 안에서 주진모와 대화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민혜연은 화장을 수정하며 "아까보다 덜 피곤해 보이지?"라고 물었고, 주진모는 당황하더니 "아까도 컨디션 좋아 보였는데"라고 반응했다.
이에 민혜연은 폭소하며 "왜 매끄럽게 말을 못 하고 더듬냐. 멘트 생각했냐"며 "낚시터 다녀와서 저한테 눈치 보고 있다. '원래도 좋았어'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거지?"라고 놀렸다.
또 민혜연은 주진모가 "전쟁이 나면 전투에 참여할 거다. 여보가 허락해주면"이라고 말하자 "누구 마음대로 전투냐"며 "내가 오빠 써마지 해봐서 아는데, 오빠는 고문 당하면 불 거다"고 단언했다.
이어 민혜연은 구독자들에게 "써마지라고 제가 되게 좋아하는 시술이 있는데, 남편이니까 관리해주고 싶어서 해줬다. 그랬더니 자기는 독립투사는 못 되겠다고, 누가 써마지하면서 불라고 하면 다 불 거라고 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민혜연은 지난 2019년 11살 연상 주진모와 결혼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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