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체류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62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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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올해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통해 도내 체류 외국인 107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학과시험 교육을 실시하고 107명 중 62명이 학과시험에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은 면허를 취득하고 싶어도 언어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체류 외국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외국인들의 교육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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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경찰청은 올해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통해 도내 체류 외국인 107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학과시험 교육을 실시하고 107명 중 62명이 학과시험에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은 외국인들의 원활한 국내 정착 지원과 외국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국내 1년 이상 체류했거나 체류 예정인 외국인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한국어 및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로 제작된 교재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운전면허학원 강사들이 교육을 실시했다.
학과시험은 포항 및 문경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진행됐으며 운전면허시험장 측은 외국인들이 각 경찰서(포남, 구미 등 9개서)에서 PC학과 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은 면허를 취득하고 싶어도 언어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체류 외국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외국인들의 교육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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