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체류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62명 합격

박준 기자 2024. 11. 11.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경찰청은 올해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통해 도내 체류 외국인 107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학과시험 교육을 실시하고 107명 중 62명이 학과시험에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은 면허를 취득하고 싶어도 언어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체류 외국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외국인들의 교육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경찰, 체류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경찰청은 올해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통해 도내 체류 외국인 107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학과시험 교육을 실시하고 107명 중 62명이 학과시험에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은 외국인들의 원활한 국내 정착 지원과 외국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국내 1년 이상 체류했거나 체류 예정인 외국인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한국어 및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로 제작된 교재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운전면허학원 강사들이 교육을 실시했다.

학과시험은 포항 및 문경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진행됐으며 운전면허시험장 측은 외국인들이 각 경찰서(포남, 구미 등 9개서)에서 PC학과 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은 면허를 취득하고 싶어도 언어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체류 외국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외국인들의 교육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