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항공우주·한화시스템, ‘뉴 스페이스’ 기대에 1년 내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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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과 한화시스템이 최근 1년 내 최고가를 찍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민간 기업이 우주 산업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기대감이 커지면서, 두 종목의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 기업 모두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우주 산업의 상업화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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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과 한화시스템이 최근 1년 내 최고가를 찍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민간 기업이 우주 산업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기대감이 커지면서, 두 종목의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항공우주 주식은 11일 오전 10시 9분 코스피시장에서 6만6700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보다 주가가 5.87%(3700원) 올랐다. 장 초반 주가가 6만8000원까지 뛰면서 최근 1년 내 최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각 한화시스템 주가는 5.6%(1300원) 상승한 2만4500원을 나타냈다. 장 초반 주가가 2만4750원까지 오르면서 최근 1년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두 기업 모두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우주 산업의 상업화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당선의 1등 공신으로 꼽히는 점도 우주산업 관련 종목의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오는 18일(현지시각) 6차 시험 발사에 나선다. 5차 시험발사 때 처음 성공한 고난도 로켓 교환 기술을 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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