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호주 신시장 수출 확대 총력…"시장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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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과 횡성군 가공식품 수출협의회가 2024년 농특산 가공식품 5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호주 신규시장 개척에 나섰다.
올해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수출액 500만달러 달성이라는 새로운 기록 도전에 나서 지난 7월 미국 식품시장에서 100만달러 이상의 추가 계약을 이루어 냈다.
김명기 군수는 11일 "신시장 개척으로 다변화를 통한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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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횡성군과 횡성군 가공식품 수출협의회가 2024년 농특산 가공식품 5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호주 신규시장 개척에 나섰다.
안흥찐빵, 선식, 건나물, 냉동떡, 횡성더덕, 친환경 곡물, 쌀국수, 즉석밥, 젓갈류 등 횡성의 우수식품기업 12개 사로 개척단을 구성했다.
개척단은 오는 12∼13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가공식품 특판 행사를 벌인다. 앞서 지난 8∼10일에는 시드니에서 행사했다.
브리즈번과 시드니는 경제중심지이자 한인 거주 비율이 높아 8대 농·특산 명품을 활용해 집중하여 공략한다는 방침으로 횡성 K푸드의 수출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수출협의회는 2015년에 결성돼 미국, 베트남, 태국, 캐나다 등으로 시장을 넓혀 작년 420만달러로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수출액 500만달러 달성이라는 새로운 기록 도전에 나서 지난 7월 미국 식품시장에서 100만달러 이상의 추가 계약을 이루어 냈다.
김명기 군수는 11일 "신시장 개척으로 다변화를 통한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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