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 수출 감소세 출발..."조업일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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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우리나라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내림세로 출발했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일 짧고, 조업일 평균으로 비교해보면 지난해보다 0.1% 감소한 수준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 감소세는 조업일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발생한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이달에도 수출 증가가 14개월 연속 이어지고 무역수지 또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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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우리나라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내림세로 출발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은 14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일 짧고, 조업일 평균으로 비교해보면 지난해보다 0.1% 감소한 수준입니다.
주요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7%, 선박이 374% 늘었지만 승용차는 34%, 석유제품 33%, 무선통신기기는 19%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대만과 홍콩 등으로의 수출은 늘었지만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은 각각 38%, 15%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58억 달러로 1년 전보다 21%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 감소세는 조업일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발생한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이달에도 수출 증가가 14개월 연속 이어지고 무역수지 또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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