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무죄 촉구 탄원서명' 100만명 넘어

이민아 2024. 11. 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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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를 나흘 앞둔 11일 이 대표 무죄 판결 촉구 탄원 동참 인원이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이 대표 무죄 판결 촉구 탄원 서명' 참여자 수는 오전 8시30분 기준 100만6389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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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를 나흘 앞둔 11일 이 대표 무죄 판결 촉구 탄원 동참 인원이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이 대표 무죄 판결 촉구 탄원 서명' 참여자 수는 오전 8시30분 기준 100만6389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준호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같은 소식이 알려진 뒤 "이 대표 무죄 판결 탄원 서명이 100만명을 넘어섰다"며 "이제는 김건희 특검 촉구 1000만 돌파"라고 페이스북에 적었습니다.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인식과 태도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희망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친이재명(친명)계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혁신회의)는 이 대표 1심 선고를 앞두고 여론전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 대표 무죄 판결 촉구 탄원' 서명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는 25일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이 대표 '사법리스크'에 당 차원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 대표도 “검찰의 공소사실이 성립될 수 없다”며 자신의 위증교사 혐의의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은 김진성에게 '기억을 되살려 있는대로 말해달라. 들은 것은 들었다고 해주면 되고, 안 본 걸 봤다고 할 필요없다'는 취지를 반복적으로 말했다"며 “김진성은 이재명이 주장하는 가장 중요한 사실인 '고소 취소 약속'을 기억나지 않는다고 발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진성은 이재명의 기대와 달리 오히려 그 반대로 '주범으로 몰기 위한 협의는 없었다'고 말했고, 법정에서는 심지어 '시장님 인품상 그럴분이 아니다'라고까지 증언했다"며 "이것을 가지고 '위증교사다, 위증교사에 따라 위증했다'는 것이 검찰 주장이다. 진실은 잠시 가려질지라도, 숨겨지지도 사라지지도 않는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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