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우수건축물 최우수상에 스믜집·신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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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우수건축물 공모를 통해 민간 부문 3점과 공공 부문 2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전남도 우수건축물 선정은 지역의 건축문화 발전과 도시의 품격 향상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간부문에는 TCA건축사사무소(조웅희·서울)가 설계한 스믜집(신안)이, 공공부문에는 건축사사무소 휴먼플랜(양병범·광주)이 설계한 신대도서관(순천)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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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우수건축물 공모를 통해 민간 부문 3점과 공공 부문 2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전남도 우수건축물 선정은 지역의 건축문화 발전과 도시의 품격 향상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공 부문은 올해 처음으로 선정 대상에 포함됐다.
민간부문에는 TCA건축사사무소(조웅희·서울)가 설계한 스믜집(신안)이, 공공부문에는 건축사사무소 휴먼플랜(양병범·광주)이 설계한 신대도서관(순천)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믜집은 리모델링 작품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가 만나는 공간으로 기존 오래된 건축물의 물성과 공간구조를 유지, 설계자의 의도를 드러낸 디테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대도서관은 도서관 기능 뿐 아니라 문화공간 역할을 하도록 설계자와 주민, 전문 사서가 협업해 만들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민간 부문 우수상에 나주 경계의집, 입선에 목포 알퐁스빌딩, 공공부문 우수상에 해남군청이 각각 선정됐다.
조병섭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아름다운 건축문화의 확산은 도시 미관 향상과 함께 풍요로운 삶의 기반을 조성하는 일"이라며 "이번 수상작을 통해 지역 건축의 발전을 촉진하고 다양한 건축주와 설계자가 새로운 창의적 공간을 만들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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