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위시송 만들기”…현대차, 신년 카운트다운 캠페인 전개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11. 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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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나만의 위시송을 만드는 '2025년 신년 맞이 카운트다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캠페인으로 새해 소망을 비는 노래 이벤트와 라이브 드론쇼, 공연 행사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카운트다운 캠페인 '씽 유어 위시(Sing Your Wish)'를 통해 고객 모두가 남은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새해에는 이루고 싶은 소원이 모두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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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위시송 만들기”…현대차, 신년 카운트다운 캠페인 전개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나만의 위시송을 만드는 ‘2025년 신년 맞이 카운트다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캠페인으로 새해 소망을 비는 노래 이벤트와 라이브 드론쇼, 공연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은 가수 카더가든(본명 차정원)이 참여한 음원 ‘위시(Wish) 2025’를 멜론·지니·벅스·바이브·유튜브 뮤직·스포티파이 등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

현대차는 더욱 개인화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AI를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이름과 소망을 입력하면 카더가든의 목소리로 ‘나만의 위시송’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위시송은 오는 15일 서울 자양동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 오른 카더가든의 목소리로 직접 들을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카더가든은 현장 관람객 가운데 일부의 소원을 즉석에서 노래로 불러줄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7시 20분부터는 고객의 새해 소망을 주제로 드론 2000대를 동원한 라이브 드론쇼를 한다.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드론쇼와 비교하면 1000대 늘어난 규모다.

다음달 2일에는 고객 참여 영상, 드론쇼 등으로 구성한 연말 카운트다운 영상(숏 필름)을 소셜 미디어에 공개한다. 약 3분 분량의 영상에는 고객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새해 바라는 일을 이뤄지도록 응원 메시지를 담을 계획이다.

현대차는 “카운트다운 캠페인 ‘씽 유어 위시(Sing Your Wish)’를 통해 고객 모두가 남은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새해에는 이루고 싶은 소원이 모두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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