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우수건축물 최우수상에 스믜집·신대도서관 선정

형민우 2024. 11. 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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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우수건축물 최우수상에 신안 스믜집과 순천 신대도서관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도는 공모를 통해 민간 부문에서 TCA건축사사무소의 스믜집과 공공부문에서 건축사사무소 휴먼플랜이 설계한 신대도서관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신대도서관은 도서관 기능뿐만 아니라 문화공간 역할을 하도록 설계자와 주민, 전문 사서가 협업해 만들어 수상작으로 뽑혔다.

이밖에 민간부문 우수상에 나주 경계의집, 입선에 목포 알퐁스빌딩, 공공부문 우수상에 해남군청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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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건축물 최우수상작 스믜집(왼쪽)·신대도서관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우수건축물 최우수상에 신안 스믜집과 순천 신대도서관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도는 공모를 통해 민간 부문에서 TCA건축사사무소의 스믜집과 공공부문에서 건축사사무소 휴먼플랜이 설계한 신대도서관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스믜집은 오래된 건축물을 리모델링한 작품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가 만나는 설계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대도서관은 도서관 기능뿐만 아니라 문화공간 역할을 하도록 설계자와 주민, 전문 사서가 협업해 만들어 수상작으로 뽑혔다.

이밖에 민간부문 우수상에 나주 경계의집, 입선에 목포 알퐁스빌딩, 공공부문 우수상에 해남군청 등이 선정됐다.

조병섭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아름다운 건축문화의 확산은 도시미관 향상과 함께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풍요로운 삶의 기반을 조성하는 일"이라며 "지역 건축의 발전을 촉진하고 다양한 건축주와 설계자가 새로운 창의적 공간을 만들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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