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수치라고?…히밥 "체중 49.8㎏·체지방량 10.6㎏"

황소정 인턴 기자 2024. 11. 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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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식비로만 1500만원을 쓴다는 먹방 유튜버 히밥(28·좌희재)이 충격적인 인바디 수치를 공개했다.

9일 E채널 유튜브 'E밥세끼'에서 공개된 '토요일은 밥이 쏜다(이하 토밥쏜)'에서는 치킨을 함께 먹을 밥 친구를 구하기 위해 길거리로 나선 히밥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방송에서 히밥은 촬영 직전 측정한 인바디 수치를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히밥은 한 달 식비로 "(유튜브) 콘텐츠 비용까지 포함해서 1500만원 정도 든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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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 달에 식비로만 1500만원을 쓴다는 먹방 유튜버 히밥(28·좌희재)이 충격적인 인바디 수치를 공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한 달에 식비로만 1500만원을 쓴다는 먹방 유튜버 히밥(28·좌희재)이 충격적인 인바디 수치를 공개했다.

9일 E채널 유튜브 'E밥세끼'에서 공개된 '토요일은 밥이 쏜다(이하 토밥쏜)'에서는 치킨을 함께 먹을 밥 친구를 구하기 위해 길거리로 나선 히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젊은 층을 공략하던 히밥은 고등학생 2명을 골랐다. 히밥은 이들과 함께 셀카를 찍으며 자연스럽게 식사를 권했고, 띠동갑 차이 동생들과 치킨을 먹으며 편하게 대화를 나눴다.

모두 기숙학교 경험이 있던 밥 친구들과 히밥은 사감 선생님 몰래 야식을 먹었던 경험을 공유하며 우정을 다졌다.

국제고와 외고를 나온 세 사람은 학업 이야기로 공감대를 쌓았다. 히밥은 "우리 학교는 소등이 12시였다. 불을 다 끄고 책상도 없어서 더 이상 공부를 못했다. 그래서 샤워실에 가서 빨래 바구니를 뒤집어서 몰래 공부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에서 히밥은 촬영 직전 측정한 인바디 수치를 공개하기도 했다.

히밥은 키 165㎝, 체중 49.8㎏, 체지방량 10.6㎏으로 평균보다 수치가 낮았다. 엄청난 식사량에도 불구하고 내장지방 레벨 4, 복부지방률 0.81로 비만과도 거리가 상당히 멀었다. 수치를 본 모든 이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인바디 관리는 신체 구성 요소를 측정하고 분석해 건강과 체형 관리를 돕는 방법이다. 측정 결과는 주로 체중, 체지방률, 근육량, 체수분량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히밥은 유튜브 구독자 165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먹방 전문 크리에이터이다.

앞서 히밥은 한 달 식비로 "(유튜브) 콘텐츠 비용까지 포함해서 1500만원 정도 든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월급에 대해선 "변동이 심한 편이다. 세금 내면 마이너스일 때도 있다. 지난달 기준으로 말하면 조금 많이 벌긴 했는데 3500만 원 정도 벌었다"며 시원하게 금액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ng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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