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장병 군수품 쇼핑몰 거래 전환' 적극행정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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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11일 개최한 '제2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면도기와 운동화 등 상용품 성격의 군수품 공급 방식을 쇼핑몰 거래 방식으로 전환한 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적극행정의 핵심은 타성적인 업무 관행과 시선에서 과감하게 버서나 '국민과 조달기업의 시각'에서 창의적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자세"라면서 "앞으로도 국민과 조달기업이 변화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확산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겟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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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례는 청년 MZ세대 장병의 선호가 군수품 항목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개선한 것으로, 프로젝트명은 ‘우리 장병들이 입고 먹는 군수품 더 다양하게, 더 안전하게!’다.
이번 경진대회는 예선과제 18건 중 본선에 진출한 8건의 과제를 대상으로 국민 모니터링단과 외부 전문가의 최종심사를 통해 국민체감도와 담당자의 적극·창의성을 평가, 수상작을 선정했다.
우수상은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을 공공분야에서 선도적으로 해소해 나가는 ’설계단계부터 충전시설 안전 대폭 강화!’ 사례가 선정됐다. 또 소액 협상 건에 대해서도 조달청 평가위원을 선정·제공해 수요기관의 평가위원 구성 고충을 해소하고 제안서 공공평가의 공정성·전문성을 높인 ‘조달청 평가위원 선정 서비스 제공’ 사례가 뽑혔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적극행정의 핵심은 타성적인 업무 관행과 시선에서 과감하게 버서나 ‘국민과 조달기업의 시각’에서 창의적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자세"라면서 "앞으로도 국민과 조달기업이 변화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확산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겟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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