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D현대일렉트릭, 사상 최고가… 美 인프라 투자 기대
서일원 수습기자 2024. 11. 11. 10:06

중전기 전문 제조사 HD현대일렉트릭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인프라 투자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HD현대일렉트릭 주식은 11일 오전 10시 4분 코스피시장에서 38만5000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보다 주가가 5.91%(2만1500원) 올랐다. 이날 장 중 주가가 39만5000원까지 뛰면서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 내 생산 설비를 갖춰 인프라 투자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일본 노무라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 내 제조 시설을 확보한 만큼 미국 전력 인프라 현대화를 목표로 하는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법(IIJA)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노무라증권은 또 ▲수주 잔고(일감)와 견고한 수주 실적 ▲높은 수출 비중(2024년 상반기 기준 70%) ▲높은 미국 판매 비중(2024년 3분기 기준 35%) 등도 주가 오름세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의 목표 주가로 국내 증권사들은 평균 44만3333원을 제시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비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르포] “물건 다 빼라니”… 텅 비는 홈플러스 매장, 손님도 직원도 ‘당혹’
- K2 전차 탑재할 APS 두고… ‘순수 국내 기술’ 한화시스템 vs ‘이스라엘과 맞손’ 현대로템
- [비즈톡톡] 오픈AI는 美 정부에 지분, 앤트로픽은 美 국민에 주식… AI 이익 공유 해법 갈렸다
- “150조 팔고도 아직 안 끝났다”… 외국인 차익실현, 개인은 언제까지 받을까
- 예보, 캄코시티 재매각 착수… 15년 만에 7000억원 회수하나
- 송도 공공임대 600억 대출 4년 넘게 연체… 채권단, 임대사업자 고발
- 메모리 품귀에 가려진 CPU 부족 심화… 질주하는 인텔·AMD ‘이중 호황’ 국면
- [부동산 稅전쟁]③ 정권 따라 오르내린 세금… 시장은 “버티면 된다” 학습했다
- [단독] ‘亞 최초 유방암 진단키트’ 젠큐릭스, 경영권 매각 추진…유동성 압박에 새 주인 찾는
- ‘9200억 엑시트’ 박관호, 2년 전부터 매각 준비했나… 中 자본 먹잇감 된 위메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