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 "모든 서비스에 AI…전 세계 유일 자부"

손엄지 기자 2024. 11. 11.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는 포용적 인공지능(AI) 철학을 바탕으로 전 서비스에 AI를 녹이는 'ON-서비스-AI'를 시작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11일 열린 팀네이버 통합 콘퍼런스 '단 24'에서 "네이버는 검색, 광고, 플레이스, 쇼핑, 클라우드 모든 버티컬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전 세계 유일한 회사라 자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쇼핑은 개인의 구매 이력과 취향을 분석해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플레이스는 첨단공간기술력을 활용해 몰입감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 서비스 AI' 시작…"초개인화된 사용자 경험 제공"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콘퍼런스 '단 24'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4.11.11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네이버는 포용적 인공지능(AI) 철학을 바탕으로 전 서비스에 AI를 녹이는 'ON-서비스-AI'를 시작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11일 열린 팀네이버 통합 콘퍼런스 '단 24'에서 "네이버는 검색, 광고, 플레이스, 쇼핑, 클라우드 모든 버티컬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전 세계 유일한 회사라 자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검색에서는 초거대언어모델(LLM)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게 하고, 광고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 상호작용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쇼핑은 개인의 구매 이력과 취향을 분석해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플레이스는 첨단공간기술력을 활용해 몰입감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최 대표는 "핵심 원천 기술을 보유함과 동시에 이를 적용할 수 있는 수천만 명이 사용하는 대규모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면서 "글로벌 IT 시장의 변화의 흐름 속에서 보다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일 수 있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는 '온 서비스 AI'로 온·오프라인의 일상을 혁신하고 초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사용자와 사회에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네이버 AI 에코 시스템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