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감 살아난' 맥길로이,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 3위로 도약…우승은 워링 [DP월드투어]

권준혁 기자 2024. 11. 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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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랭킹 1위(현재 3위) 로리 맥길로이(35·북아일랜드)가 DP월드투어 플레이오프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 마지막 날 집중력을 발휘했다.

맥길로이는 1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야스 링크스(파72·7,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8언더파 64타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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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DP월드투어 2024시즌 플레이오프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 출전한 로리 맥길로이.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전 세계랭킹 1위(현재 3위) 로리 맥길로이(35·북아일랜드)가 DP월드투어 플레이오프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 마지막 날 집중력을 발휘했다.



 



맥길로이는 1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야스 링크스(파72·7,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8언더파 64타를 적었다.



 



이번 대회 나흘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맥길로이는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해 공동 3위로 10계단 도약했다. 선두와 간격도 전날 5타에서 2타 차로 좁혔다.



 



2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를 몰아쳐 단독 1위에 나섰던 폴 워링(잉글랜드)이 3~4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지켜 정상을 밟았다. 



 



워링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를 작성했고, 2위 티럴 해턴(잉글랜드)을 2타 차로 제쳤다.



 



DP월드투어 통산 17승의 맥길로이는 현재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2024시즌 남은 대회는 오는 14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최종전 DP월드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달러)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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