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트럼프 효과로 비트코인 첫 8만달러 돌파… 가상화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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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47대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승리한 가운데 가상화폐주가 오르고 있다.
장 초반 가상화폐주가 오르는 건 스스로를 '가상화폐 대통령' 이라 칭한 트럼프 당선인의 영향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간 비트코인을 국가전략자산으로 비축하고 채굴 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를 약속하는 등 가상자산 산업에 우호적 태도를 보여왔다.
트럼프 당선인이 자신의 공약을 이행할 경우 규제 위주였던 미국 가상자산 산업의 기조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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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사이언티픽은 이날 오전 9시26분 기준 전 거래일(지난 8일) 대비 213원(16.65%) 오른 1492원에 거래된다. 티사이언티픽은 국내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 빗썸의 운영사 빗썸코리아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같은 시간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 거래일 대비 870원(9.46%) 오른 1만70원에 거래된다. 이어 ▲위지트(8.62%) ▲우리기술투자(7.18%) ▲한화투자증권(6.90%) ▲갤럭시아에스엠(4.31%) ▲에이티넘인베스트(3.16%) 등 오름세다.
장 초반 가상화폐주가 오르는 건 스스로를 '가상화폐 대통령' 이라 칭한 트럼프 당선인의 영향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간 비트코인을 국가전략자산으로 비축하고 채굴 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를 약속하는 등 가상자산 산업에 우호적 태도를 보여왔다. 그의 영향으로 비트코인은 10일(현지시간) 처음으로 개당 8만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는 이번 대선 공약으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확장 지원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매도 금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출시 금지 ▲미국 내 비트코인 채굴 장려 등을 내걸었다. 트럼프 당선인이 자신의 공약을 이행할 경우 규제 위주였던 미국 가상자산 산업의 기조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장경필 쟁글 센터장은 "(트럼프의) 가상자산 규제 완화 공약은 기존의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시장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변화가 될 것이다"며 "특히 금융기관들이 자유롭게 가상자산을 다룰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업계에 필요한 자금이 원활하게 유입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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