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첨단초 김가영 어린이,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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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어린이 판소리 등용문인 '제37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에서 인천 첨단초등학교 김가영(3학년) 어린이가 '적벽가中 새타령'을 열창해 대상을 차지했다.
왕중왕 대회는 판소리 여섯바탕 사설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기념하며 유업을 계승하기 위해 고창군과 KBS 전주 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하고 (사)동리문화사업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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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국 최고의 어린이 판소리 등용문인 ‘제37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에서 인천 첨단초등학교 김가영(3학년) 어린이가 '적벽가中 새타령'을 열창해 대상을 차지했다.
왕중왕 대회는 판소리 여섯바탕 사설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기념하며 유업을 계승하기 위해 고창군과 KBS 전주 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하고 (사)동리문화사업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36명의 꿈나무 소리꾼이 9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예선을 치르고, 7명이 본선에 올라 10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KBS 녹화가 진행됐다.
대상을 받은 김가영 어린이는 “태어날 때부터 목소리가 우렁차서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판소리 한 번 해보자, 적극적으로 권해주셔서 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창군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과 문화가 가진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계승 보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이번 대회 입상자는 △대상 김가영(인천 첨단초등 3학년) △최우수상 김지유(청주 내곡초등 5학년) △우수상 송태린(고양 신원초등 5학년) 정유찬(인천 대월초등 6학년) 민경원(인천 대정초등 4학년) △장려상 김운찬(함평 나산초등 6학년) 구민정(사천 사남초등 6학년).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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