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윤 대통령 2년 반은 잃어버린 시간‥국민 어려움에 사과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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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임기 반환점을 돈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잃어버린 상반기였다"고 혹평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오늘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대통령이 되는 사람은 나라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경제·사회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고려해야 하는데, 그런 감각이 전혀 없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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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임기 반환점을 돈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잃어버린 상반기였다"고 혹평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오늘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대통령이 되는 사람은 나라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경제·사회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고려해야 하는데, 그런 감각이 전혀 없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김건희 여사에 대한 변명을 하는 형태였고, 국민이 느끼는 어려움에는 아무런 발언이 없었다"면서 "지난 2년 반 국민 생활이 어떻게 됐는지 스스로 인식을 하고 사과를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명태균 씨가 자신과의 친분을 과시한 데 대해선 "명 씨는 멋대로 말을 만들고 근사하게 느껴지는 건 자기가 한 일처럼 만들어 놓는다"며 "참 나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487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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