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얼굴은 명품인데 입맛은.."겨울? 붕어빵 어플 서치" [화보]

박소영 2024. 11. 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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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윤정이 명품 비주얼과 소탈한 성격으로 반전 매력을 완성했다.

11일 공개된 '엘르'와 화보 인터뷰에서 고윤정은 점차 쌀쌀해지는 날씨 탓에 겨울의 고윤정은 어떤 모습이냐는 질문에 "담요를 꼭 들고 다닌다. 쉬는 날이면 집 근처 어느 곳에 붕어빵을 파는지 어플로 찾아보기도 한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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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고윤정이 명품 비주얼과 소탈한 성격으로 반전 매력을 완성했다. 

11일 공개된 '엘르'와 화보 인터뷰에서 고윤정은 점차 쌀쌀해지는 날씨 탓에 겨울의 고윤정은 어떤 모습이냐는 질문에 “담요를 꼭 들고 다닌다. 쉬는 날이면 집 근처 어느 곳에 붕어빵을 파는지 어플로 찾아보기도 한다”라며 웃었다.

올해 <무빙>으로 생애 첫 신인상을 수상한 이후 곧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존재감을 무한대로 발산 중인 고윤정은 “시간이 흐를수록 연기가 더 재밌어진다. 현장에서 한껏 집중하고 있을 때 생겨나는 에너지가 짜릿하게 느껴진다. 데뷔 초에는 그저 열심히만 했다면, 요즘은 현장에서 감독님, 동료들과 소통하며 점차 연기의 어떤 부분을 더 풍성하게 만들지 고민하는 일이 즐겁다. 이 소중한 즐거움이 언제까지나 영원했으면”이라며 자신의 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늘 함께한 동료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 그는 “동료들 덕분에 현장이 즐거울 수밖에 없다. 현장에 가고 싶게 만드는 사람들이다. 지칠 때는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재밌는 얘기하고 맛있는 것 먹으며 털어내곤 한다. 조금만 신경 쓰면 챙길 수 있는 것들로 힘을 낸다”고 전했다.

10년 후에도 지켜나가고 싶은 자신의 모습에 관해서는 “무엇이든 즐기는 모습. 부정적인 생각과 에너지로 일을 대하고 싶지 않다. 내 일을 사랑하고 즐기는 마음이 계속 지켜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고윤정의 디지털 커버와 무빙 커버, 패션 필름과 영상 인터뷰는 엘르 웹사이트, SNS  채널에서 단독 공개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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