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포도 원더풀"…황간포도수출작목회 미국 시장 개척

장인수 기자 2024. 11. 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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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지역 농특산물 해외시장 개척에 공을 들이고 있다.

11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달 5~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영동포도 홍보와 판촉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올해 농특산물 해외시장 판로 지원사업의 하나로 미국 판촉 활동하게 된 것"이라며 "수출 확대를 꾀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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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5~12일 현지서 시식·홍보…군 판로 지원 나서
영동군 농특산물인 샤인메스캣 품종 포도 (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농특산물 해외시장 개척에 공을 들이고 있다.

11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달 5~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영동포도 홍보와 판촉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황간포도수출작목회는 박동헌 황간농협 조합장을 단장으로 미국 내 한인 대형마트인 H마트 30개 매장에서 판촉과 시식 행사를 열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영동 포도의 맛과 품질을 알렸다. 이들은 H마트 수입 담당자들을 만나 포도 수출 협상을 진행했다.

작목회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직접 맛보고 구매하는 등 현지 반응이 뜨거웠다"라며 "영동 포도의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올해 농특산물 해외시장 판로 지원사업의 하나로 미국 판촉 활동하게 된 것"이라며 "수출 확대를 꾀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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