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야생조류 보호 활동···"ESG경영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트리온(068270)은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시민단체인 인천녹색연합과 공동으로 야생조류 보호 ESG 활동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활동을 통해 투명한 방음벽으로 인한 멸종위기종 야생조류의 죽음을 막고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068270)은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시민단체인 인천녹색연합과 공동으로 야생조류 보호 ESG 활동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셀트리온 임직원을 포함한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이 다수 참가했다. 인천 영종도 용유역 인근 도로에 설치된 투명 방음벽 일부 구간에 야생조류가 인식할 수 있는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를 설치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매, 수리부엉이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연간 약 800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투명 방음벽, 건축물, 농수로 등 인공 구조물에 충돌해 부상 및 폐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활동을 통해 투명한 방음벽으로 인한 멸종위기종 야생조류의 죽음을 막고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과 인천녹색연합은 인공 구조물로 인한 야생조류 충돌 및 추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티커를 설치한 이후에도 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의약품 제조사로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ESG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mindm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안방서 승격팀 첫 승 제물 됐다
- “기안84·침착맨도 건물주” 억대연봉 웹툰작가, 말못할 속사정은[일터 일침]
- '망상이나 착란 아니냐'… 성폭력 피해자, 창문으로 뛰어내렸다
- '백종원 레미제라블', 9호 처분 절도범 출연 논란에 '방송으로 봐달라'
- 커플템, 와인바 목격설…정우성·신현빈, 커뮤니티발 열애설 '초고속 부인'
- “로케트 파워, 도발로 밟아”…GD의 ‘POWER’ 北 김정은이 부른다면
- “다른 남자 만났어? 그럼 죽어!”…강서 오피스텔 살인 40대男 구속
- 빈지노 부부 득남…'4시간 반 분노의 질주급'
- '결혼하더니 바뀌었네'…조세호, 유재석도 놀란 확 달라진 모습
- '짜장면에 면이 없어' 별점 테러하고 환불받은 손님, 뒤늦은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