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5년 연속 전국 1위

류상현 기자 2024. 11. 11.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교육청이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에서 5년 연속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11일 교육부의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경북 직업계고의 최종 취업률은 69.5%(전국 평균 55.3%)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경북교육청은 조사를 시작한 2020년 이후 5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에서 5년 연속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11일 교육부의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경북 직업계고의 최종 취업률은 69.5%(전국 평균 55.3%)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공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해 매년 4월1일을 기준으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조사를 시작한 2020년 이후 5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함께 발표된 경북 직업계고 졸업생의 진학률은 29.6%(전국 평균 48.0%)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결과를 보여, 경북의 직업계고가 '취업과 기능인 양성'이라는 직업교육 방향에 맞게 학생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고, 학생들은 관련 분야에서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같은 성과에 대해 경북교육청은 ▲신산업·신기술 분야로의 시대 변화와 수요자 요구에 맞춘 직업계고 재구조화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 산업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융합인재 양성 ▲지역 특색사업인 경북형 도제 사업으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취업 교육과정 운영 ▲직업계고 혁신지구 사업을 통한 지자체 협력 교육모델 마련 등으로 가능했고 경북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중심 역할을 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교육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연하고 통합적인 직업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매력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