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스, 3분기 영업이익 32억…전년比 9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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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비전검사장비 전문 기업 엔시스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179%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엔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한 수주 실적이 올해 반영되며 3분기 실적을 견인했고, 원가절감 노력으로 원재료비, 외주비 등이 감소하며 20%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면서 "전방 고객사 다각화, 2차전지 북미 사업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매출 성장 역시 속도가 붙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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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2차전지 비전검사장비 전문 기업 엔시스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179%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2억원, 순이익은 15억원으로 각각 43%, 779% 늘었다.
엔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한 수주 실적이 올해 반영되며 3분기 실적을 견인했고, 원가절감 노력으로 원재료비, 외주비 등이 감소하며 20%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면서 "전방 고객사 다각화, 2차전지 북미 사업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매출 성장 역시 속도가 붙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엔시스는 2차전지 검사장비 뿐 아니라 공정장비 분야 진출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실현했고, 최근 발행한 전환사채(CB) 자금을 활용해 2차전지와 관련된 기업 인수를 실행하는 등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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