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다문화해피센터 이주여성 한국어학당 개소식

고석중 기자 2024. 11. 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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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미래인재교육진흥원 전북다문화해피센터가 11일 군산 조연옥 중국어학원에서 학당 개소식을 가졌다.

한편 다문화해피센터는 다문화이주여성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문화여성봉사대, 세계짬뽕-세계전통 의상축제, 다문화자녀의 이중언어 교육, 한국어 교육(유·초·중·고·재취학 학생), 명절 함께 지내기, 장학금지원, 이주여성 상담소, 자격증 교육 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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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이주여성연합회 9개 국가 참여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사단법인 미래인재교육진흥원 전북다문화해피센터가 11일 군산 조연옥 중국어학원에서 학당 개소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한국다문화이주여성연합회 9개 국가(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태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일본) 임원과 교육생 60여명이 참석해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이뤄졌다.

조연옥 중국어학원 원장은 "한글은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서 안정된 삶을 추구하는 데 필요하지만, 어느 정도 소통만으로 생활하고 있어 자녀 교육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순경 상임대표는 "이번 교육과정은 다문화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서 안정된 삶을 살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며 "한국어 기초 배움지원은 군산가족센터의 도움으로 한국어(왕)기초 교육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어 "다문화해피센터학당에서 이주여성들이 미래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 더 많은 다문화 이주여성이 지속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문화해피센터는 다문화이주여성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문화여성봉사대, 세계짬뽕-세계전통 의상축제, 다문화자녀의 이중언어 교육, 한국어 교육(유·초·중·고·재취학 학생), 명절 함께 지내기, 장학금지원, 이주여성 상담소, 자격증 교육 등에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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