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출입보안 기술 통근버스 단말에 담는다

성시호 기자 2024. 11. 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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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가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위즈돔과 국가기관·첨단기술기업 특화 출입보안 기술을 통근버스에 도입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통근버스 단말기를 기존 무선주파수(RF) 방식에서 보안응용모듈(SAM) 방식으로 강화한다는 취지다.

SK쉴더스는 통근버스 단말기와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위즈돔 플랫폼과 연동해 실시간 탑승인원, 버스 위치, 도착 예정시간 등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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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SK쉴더스 융합보안사업부 부사장(왼쪽)과 한상우 위즈돔 대표./사진제공=SK쉴더스

SK쉴더스가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위즈돔과 국가기관·첨단기술기업 특화 출입보안 기술을 통근버스에 도입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통근버스 단말기를 기존 무선주파수(RF) 방식에서 보안응용모듈(SAM) 방식으로 강화한다는 취지다. RF방식은 보안이 취약한 반면 SAM 방식은 정보를 암호화해 해킹이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

SK쉴더스는 통근버스 단말기와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위즈돔 플랫폼과 연동해 실시간 탑승인원, 버스 위치, 도착 예정시간 등 정보를 제공한다. 양사는 기업 수요에 따라 다양한 인증방식을 추가로 적용할 예정이다.

김영주 SK쉴더스 부사장은 "회사의 보안기술 역량과 사업 인프라를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즈돔은 인공지능(AI) 기반 최적노선 설계,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통합관제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매일 통근노선 3300여개를 운행하면서 직장인 10만명의 출퇴근을 돕고 있다고 SK쉴더스는 설명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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