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딩 핫스톡] 에어비앤비, 엇갈린 3분기 실적에 주가 9% 하락
신재원 외신캐스터 2024. 11. 11. 09:4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숙박 공유 업체 에어비앤비는 엇갈린 실적에 현지시간 8일, 주가가 9%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10% 늘은 37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주당 EPS가 2.13달러로 예상치 2.14달러에 약간 미치지 못했습니다.
브라질과 일본 등 아직 점유율이 낮은 시장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케팅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3분기 총 예약 금액(GBV·Gross Booking Value)이 201억 달러로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99억 달러를 웃돌았고, 숙박 및 체험 예약 건수도 1억 2300만 건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SEG 집계치 24억 2천만 달러와 비슷한 23억 9천만~24억 4천만 달러로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했습니다.
실적발표에서 회사가 향후 낙관적인 전망을 언급했는데도 4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다소 불확실해 보이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비트코인으로 대박난 '부탄'..."고맙다, 트럼프?"
- 2030년 판교∼광화문 15분… '서울형 UAM 비전'
- "北, 최대 10만명 파병"…"트럼프 취임전 공세 커질 듯"
- 신축 비싸 계약 포기했는데 후회 막심...얼죽신 불패?
- 美 대선 최대승자는 '이 남자'…'돈은 이렇게 버는 거야' [글로벌 뉴스픽]
- 국산맥주, 와인 꺾고 마트 매출 1위 되찾아…주류도 가성비
- 공공기관 정책금융 1천900조원 육박…HUG가 61% 차지
- 회수율 39% '뚝'…주택기금 사업자대출 부실 우려 커진다
- '아이들 무방비' BAT, 합성 니코틴 담배 곧 출시
- '월가 베테랑' 비앙코 "인플레·금리인상 없는 한 랠리 계속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