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3분기 광공업 생산·건설수주·수출↑

이강일 2024. 11. 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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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 대구·경북의 광공업 생산과 건설수주, 수출 등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9월 지역의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

기타 기계 및 장비, 전기장비, 1차금속 등은 감소했다.

같은 시기 지역의 건설수주액은 2조1천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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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지방통계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지난 3분기 대구·경북의 광공업 생산과 건설수주, 수출 등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9월 지역의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금속가공제품(기계 및 가구 제외,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에서 늘어났다. 기타 기계 및 장비, 전기장비, 1차금속 등은 감소했다.

같은 시기 지역의 건설수주액은 2조1천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발주자별로 공공, 국내 외국기관, 민자부문에서는 늘었지만, 민간부문은 줄었다.

수출은 130억4천400만 달러로 1.9% 증가했다. 전기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1차 금속, 고무 및 플라스틱 등이 늘었다.

수입은 60억 200만 달러로 11.7% 줄었다.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의약품 제외),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식료품 등에서 감소했다.

취업자 수는 269만4천명으로 지난해보다 3만6천명 줄었고, 실업자 수는 6만2천명으로 3천명 감소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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