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지휘자 시몬 에델만, 국립심포니 국제지휘콩쿠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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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KNSO 국제지휘콩쿠르에서 독일 출신 지휘자 시몬 에델만이 우승했다.
제2회 KNSO국제지휘콩쿠르는 44개국 224명이 지원해 경쟁률 18대 1를 기록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한 결선에서 시몬 에델만이 우승을, 2위는 미국 이언 실즈, 3위는 미국의 오스틴 알렉산더 차누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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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제2회 KNSO 국제지휘콩쿠르에서 독일 출신 지휘자 시몬 에델만이 우승했다.
제2회 KNSO국제지휘콩쿠르는 44개국 224명이 지원해 경쟁률 18대 1를 기록했다. 이 중 6개국 11명이 본선에 진출해 2차례 본선을 거쳐 결선에서는 3명이 경합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한 결선에서 시몬 에델만이 우승을, 2위는 미국 이언 실즈, 3위는 미국의 오스틴 알렉산더 차누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몬 에델만은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랑 작업할 수 있어서 가장 기뻤고 모든 과정을 즐길 수 있었다"며 "훌륭한 지휘자로 기억되는 것이 아닌, 내가 연주한 음악을 기억해 줬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0만원을 수여하며 국립심포니, 예술의전당, 경기필하모닉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를 기회를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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