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1년 중 최저가… ’20만닉스’도 하루 만에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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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근 1년 중 최저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하루 만에 '20만닉스' 지위를 반납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59%(5200원) 내린 19만53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8일 10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20만원 선을 돌파했으나, 이를 지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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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근 1년 중 최저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하루 만에 ‘20만닉스’ 지위를 반납했다.
삼성전자 주식은 11일 오전 9시 4분 코스피시장에서 5만5800원에 거래됐다.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2.11%(1200원) 하락했다. 장 초반 5만5700원까지 밀리면서 최근 1년 중 최저가를 찍었다. 삼성전자가 5만6000원 선을 밑돈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59%(5200원) 내린 19만53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8일 10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20만원 선을 돌파했으나, 이를 지키지 못했다.
업종별 순환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투자심리가 다소 약세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내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미국 현지에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이 보조금 축소를 공언하고 있어 자금 부담이 커질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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