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령층 대상 키오스크 교육한 '한국맥도날드', 교육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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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는 지난 8일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정보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고연령층의 불편함을 줄이는 한편, 맥도날드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모두의 매장'으로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 같은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이번 수상 이후에도 앞으로 맥도날드만의 다양한 방식으로 평생학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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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는 지난 8일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대한민국 전역에서 일상 속 평생학습을 실천 및 활성화하는 데에 기여한 사회 각계각층의 평생학습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며, 올해는 '올해의 평생학습인', '올해의 평생학습 사업' 두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국맥도날드는 그동안 고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키오스크 교육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교육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4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자료 공동 개발·교육에 착수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맥도날드는 키오스크 현장실습 교육을 위한 장소로 매장을 제공하고, 진흥원은 교육자료의 보급과 교육을 담당 중이다.
양 기관의 협업으로 탄생한 교육자료 '맥도날드 키오스크로 배우는 디지털문해교육'은 실제 맥도날드 메뉴와 매장 키오스크의 모습 등 사진 중심으로 고연령층의 이해가 쉽도록 구성됐다. 해당 교육자료는 올해 10월 기준 전국 536개 문해교육기관에 약 1만5900권이 배포됐다. 현장실습 교육의 경우 각 지역 문해교육기관에서 교육자료를 통한 선행학습 이후 맥도날드 매장에서 직접 메뉴를 주문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정보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고연령층의 불편함을 줄이는 한편, 맥도날드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모두의 매장'으로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 같은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이번 수상 이후에도 앞으로 맥도날드만의 다양한 방식으로 평생학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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